Re: 당신은 어떤 친구입니까?
최덕분
2010.11.01
조회 28
저는 땅과같은 친구이구 싶어집니다
복연금(brookebok)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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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꽃과 같은 친구 ...
>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 그러나 꽃이 지고나면
>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
>
> 저울과 같은 친구...
>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 그와 같이 나에게
>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 이익이 큰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
>
> 산과 같은 친구...
>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 멀리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 마음 든든한 친구가
>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
>
> 땅과 같은 친구...
> 땅은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내며
>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줍니다.
>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친구가
>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
> 당신은 어떤 친구입니까?
>
> 새삼 위의 글이 마음에 와닿은 이유는
> 11월 첫날 오늘 오전에 여고동창 에게서 전해 들은 소식.
> 몇 주전 전시장에서 만났을 때만 해도
> 밝고 환한 친구였는데,
> 몇일 전 폐암 4기로 진단 받아
>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합니다.
> 너무 많이 진전되어 있어 어찌 손도 못 써 본다고 합니다.
>
>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가을날 아침에
>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픈 소식이네요.
> 내일 다른 친구들과 함께 병원 방문하기로 했는데
> 그 친구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 항암 치료할때 많이 울지 않고
> 너무 아프지 않기를 ....
>
> 친구야 힘내고...
>
> 신청곡 : 김범룡& 박진광의 친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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