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때부터 알고지내는
이웃 엄마들과의 대화에서,다들 인정하게 된
공감대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된 사람을 어른으로 만든답니다*^**^*
학창시절엔 공부만 하느라고
살림을 잘 못해서 수시로 그릇을깨고
서랍 옷 정리도 못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전문직을 갖고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는 그집 남편은
그릇을 잘깨는 아내를 늘 사랑스럽게 바라봅니다.
그 엄마의 학창시절은 늘 우등생과 범생이었던지라
아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어릴적에 엄마가 게임을 못하게하고
지키고 앉아서 공부만 시켰다고
고1때,,,,베란다 난간에 메달려서 어찌하겠다고
엄마를 협박해서~~~~
고1부터 재수까지,꼭박 4년을 밤낮으로 게임만
해댔습니다.
성당의 신부와 수녀님이 그냥 지켜보라고 해서
참는동안,그집 엄마의 목엔 양성 갑상선 혹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군대가서 죄송하다고 편지온답니다.
그 엄마가 하는 말이,이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형제,친구,남편,,,,그 누구한테도 져 본 일이
없는데,아들이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저한테도 그럽니다.
시라엄마가 딸만 키웠더라면
"자식은 믿는만큼 자라는거야"그랬을거라나요*^ㅎㅎㅎ
제가 옆에서 안 챙겨줘도,냉철하게 자신의 일을
매사에 꼼꼼히 잘 처리해가는 딸,,,,
옆에서 챙겨줘도 늘 실수연발하고 살았던 아들이 불안해서
이혼을 못하고 살아서, 가정을 지키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나를 바닥에 내리고 겸손을 알아가면서 살으라고
신은,,,,제게 우리아들을 선물했나 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래~~
나를 가장 많이 울게한 아들,,,,,
이웃에 비슷한 아들을 가진 엄마가 있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오늘도 아들생각에 눈물이 마르지않습니다.
김창완*^**어머니와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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