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저희 주공 상가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이발소를 운영하시던 분은 여기 방송광고에
들리는 ㅎ건설 과장까지 지내다가
이발 기술을 배워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엔 상가오픈 때부터 부동산 사무실을 성실하게
운영하시던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두 집에 무슨 일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성품이 온화한 부동산 부부는 그냥 별 일도 아니니
좋은 게,좋은거,,,,아니겠냐며.그냥 화해 하자고
몇번이나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했지만
완고한 성격을 가진 이발소 아저씨는 이런저런 트집을
잡아가면서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부동산을 7 년이나 별탈없이 잘 운영해오던
부부는 망신살에 더 이상 못 견디겠다면
가게를 다른 분에게 인수하고 이사를 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완고한 이발소 아저씨는 그 부부가
이사한 곳까지 알아내서 다시,또 소송을 냈습니다.
결국,두집은 법원 법정앞에 가 앉게 됐습니다.
이발소 아저씨는 친하게 지내던 2층 세탁소 아저씨한테
무슨 큰 사건인마냥 증인석에 대변해 줄것을 요구해서
함께 참석하게 됐답니다.
이쪽 저쪽*^*이야기를 다 들은 판사가,,,
법원이 뼈빠지게 일해서 먹고사는 국민들 세금으로
국민들을 위해서 산더미처럼 쌓인 문제들을 해결하느라
밤잠도 못 이룰때가 많은데,이웃지간에 서로 대화해서
충분히 화해를 하고도 남을만한 이런 사소한 문제까지는
해결할 시간이 없답니다.
듣고보니,부동산 하시는 분이 여러번 대화와 화해를
시도해서,간단히 사이좋게 웃을 수 있는일을
서로 다 바쁘게 사시는데,여기가지 오셨으니
이발사님,,,,,어서 여기 부동산 부부앞에서 무릎끓고 사과 하시오!!~~~
안 그러면 벌금형을 내리겠소!!~~
증인으로 따라갔던 세탁소 아저씨가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 버리고 싶었답니다.
지금은 그 세집,,,모두 다 여기 상가를 떠났습니다.
이런 완고함도 큰 병이지요*^***^
세상 참 맛있다*^*^*신청합니다*^**
완고함*^*으로 살아가는 일*^*^**
김영순
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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