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씨, 안녕하세요?
지난주 제 친구 상수가 외국으로 떠나는 저를 위해 사연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저는 그날 밤 바래져가는 앨범 속 사진을 꺼내보며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친구의 직장이 주로 오지에 근무해야하는 관계로 근 10년간은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명절때만 안부를 묻고 했지만, 이렇게 옛 추억을 그리며 웃음지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제 친구에게도 전해주세요. 3년후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다시 만나자구요, 언제나 먼저 생각해줘서 고맙다구요.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 주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양희은씨의 나의 친구를 들려주세요.
유영재씨도 건강하시고 좋은 사연과 음악 계속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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