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낸 딸을 위한 ...
김옥순
2010.11.22
조회 22
나뭇잎 하나가 이 성 선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너무 가볍다
++++++++
가을이 되면 한번쯤은 곱씹게 되는 詩입니다.
수능만 바라보며 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달려온 딸과 친구에게
공부말고도 인생을 풍부하게 해주는 게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인생은 즐기고 향유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기회를 많이 가지는 삶이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신청곡 - 최성수의 해후, 조용필님의 그 겨울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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