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신청 드립니다.
권혜리
2010.11.24
조회 25
안녕하세요,

얼마 전 덕수궁에 미술관 나들이를 갔습니다. 단풍이 끝무렵이라 빠알간 단풍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셔터를 눌러대며 마지막 가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을, 단풍과 궁이 어우러진 그 곳을 거닐며 그이와 멋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름 아닌 고전.
어릴 적에 나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책은 안 읽고 무엇을 했나 모르겠습니다. 그이가 들려주는 고전들의 줄거리로만으로도 역시 고전임을 느끼며 다시금 책에 대한 애정을 느낍니다. 죄와 벌, 흑과 적, 제인에어, 그리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까지 어느 것하나 제대로 읽은 책이 없어 부끄럽습니다. 이번 기회에 뮤지컬로 고전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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