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랑 귤 부쳤다 애 키우면서 과일 사먹으려면 손 떨리제 다 묵을때쯤 또 부쳐주마"
몇해전 부산 토박이이신 부모님이 훌훌 털고 제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그후로 귤은 제손으로 사서 먹어본 일이 없네요
귤농사를 지으시는것도 아니신데 귤이 푸른빛을 띠고 익어갈즈음이면
어김없이 배달되어지는 귤상자 올해는 지인이 보내셨다는 감까지 몽땅 부쳐오셨습니다
하루라도 전화를 거르면 무슨일있냐고 전화하시는 엄마
전화 목소리로 딸의 일상의 변화를 읽어내시는 엄마
40이 훌쩍 넘은 딸이건만 엄마는 아직도 안심이 안되시나 봐요
우리 부모님이 저에게 하시는것
저는우리 아이들에게 흉내도 낼수가 없네요^^
11월 25일 내일은 우리 엄마 사랑하는 우리엄마의 생신이랍니다
꽃을 유난히 좋아하시는 엄마
영재님 우리엄마게 꽃바구니 선물해 드리고 싶은데 도와주실래요 ~~
신청곡 조용필님의 친구여
축하해 주세요
문순희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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