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독수리의 변화와 혁신
김영순
2010.12.08
조회 54
김정희(goodmari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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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는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기 혁신을 한다.
> 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
> 70년까지 살수 있다. 그러나
> 70년을 살기위해서는 40살 정도 이르렀을 때
> 신중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
>
>
> 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
> 길고 휘어진 부리는 독수리의 가슴 쪽으로 구부러진다.
> 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
> 날아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된다.
>
>
> 이제 두 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다.
> 무력하게 서서히 죽어 가든지,
>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든지...
>
>
> 환골탈퇴를 위해 아주 긴 날들 동안
> 산꼭대기에 올라가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
>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
>
> 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 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
> 새로운 부리가 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 그리고 새로 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털을 뽑아낸다.
>
>
> 이렇게 시간들이 지나면
> 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 생명을 30년 연장 할 수 있게 된다.
> 새로운 발톱, 새로운 깃털, 새로운 부리...
> 예전의 것은 찾아볼 수 없다.
>
>
> 새로운 삶은
> 고정관념의 깃털과 부리와 깃털을 벗는 것이다.
> 새롭게 사는 삶에는 잠시 동안 모든 것에서 손을 떼고
> 새롭게 되는 고정관념을 벗는 시간이 필요하다.
>
>
> 새로운 부리를 얻기 위해 독수리 같이 기다리는 것
> 기다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 특히 세월은 덧없이 흐르고,
> 꿈과 계획이 성취되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
>
> 기다림은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 자신의 목숨을 걸고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 기한이 차서 목적의 때가 이를 때까지
>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
>
> ★ 이 글은 2010년 제 다이어리 맨 앞장에 붙여놓은 저희 교회 목사님의 칼럼입니다...
> 제가 내년이면 40인데요...ㅎㅎ
> 이 글을 읽으며 올 한해를 견디고...
> 내년을 소망을 하기도 했었네요...
> 어쩌면 인생의 또 한번의 turning point가 있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 묵묵히 현실에 충실하고 지금을 고집하지 않으며
>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음을 열어 놓고
> 준비하고 또 때를 기다리려 합니다...
>
>
> 신청곡 - 양희은 "내어린날의 학교"
> 성시경 "제주도의 푸른밤"
> 조성모(?) "가시나무새"
정희님,,,,,감동스런 글입니다*^**^
대학생인 얘들이 2학년 되면서부터는 용돈을 끊는데,가슴이 미어지게 아파왔어요.
줄 수 있는 형편이 못됐어도 이렇게 아팠을까?스스로에게 물으면서 마음을 다잡어갔습니다.
이 글을 제 메일에 옮겨서 저장해 두고서 자주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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