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들 기분 달래려고 눈 오는 것 보여주는데 아니 눈이 너무 작아서
펑펑 온다라고 말 할 수가 없잖아요. 하얀색의 커다란 함박눈이 아닌...
이건 눈도 아니고 비도 아니고 아니....
애도 멍.
눈이 내리면 신 나서 엄마, 눈이 와. 하얀눈이....
우리 옥상에 올라가서 눈사람 만들자 하며 약속했는데 이번에는 꽝.
소품이나 잘 장만해놓고 기다려야겠어여.
엄마는 눈 온다고 하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너희들만 아니면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해 볼텐데 이건 방콕이니
그래도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 달래고 있답니다.
신청곡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찻집에서 차 마셔 본 적이 머나먼 나라 이야기가 돼서 갑자기 눈이 오니
까 옛날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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