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찍 출근준비에 허둥지둥 하는중
재수해서 수능본 아이가 늦게 일어나 먹을 아침으로 계란후라이를 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빨리 가스불을 끄고 접시에 계란후라이 2개를 얹었는데 급한마음에서인지 반숙이 되어 노른자가 흘렀습니다.
문뜩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반숙인 게란후라이를 무척 좋아하셨었는데..
이런것에 아버지가 생각이나고 이제는 그리워집니다.
회사에 출근하여 창을 뒤로 한 채 책상에 앉아있는데 누군가 눈이 온다는 소리에 뒤돌아 보니 함박눈이 되어 내립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저리고 아버지가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수능성적도 오늘 통지가 된다하고 기대했던 성적이 안나왔더라도 1여년동안 열심히 했던것에 위로를 삼고 앞으로 찬란한 희망으로 아이가 시작하기를 기대합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예쁜 커피잔에 커피도 한모금 마시면서 이 글을 쓰는것이 참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호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보냅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 신청합니다.
김창완 - 그래걷자.
2010. 12. 8. 출근후 아침에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