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다녀온 후~~
김숙자
2010.12.21
조회 40
지난주엔 남편의 새로운 부임지인 군산엘 다녀왔어요.

병원엘 다니느라 10여일 남편 먼저 보내고 어찌나 마음이 먹먹하였던지요.

결혼 30여년 동안 출장도 거의 없었던 터라 터미널로 바양 나왔던 남편과만날때 살짝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약간의 설레임이 움트기도 하였답니다.

군산 산업공단내 사택 부근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에 도착하니 홀아비 아닌 홀아비의 쓸쓸한 내음과 공허한 공간에서의 홀로 생활할 남편을 생각하니 코끝이 찡해오고 마음이 아려 왔습니다.

바리바리 준비해 간 찬으로 냉장고를 그득 채우고 아침상을 차려주니
평소엔 반찬 투정을 자주 하던 남편이 칭찬에 입이 마르더군요^^
집밥이 무척이나 그리웠다고 하면서요~~~

토요일 남편과 광주서 의학대학원엘 다니는 딸아이에게 다니러 가는 2시간여 기독교방송이 잡히질 않아 습관처럼 듣던 방송을 듣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전라권역에서의 방송을 기대 해 봅니다^^

인천으로 돌아 오기전 국을 소분화 해서 냉동실에 그득 채워놓긴 했는데 끼니를 거르지 않을지 한걱정입니다.

신청곡

이문세 - 서로가

허 송 - 추억

강상준 -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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