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의 생일입니다.
문미선
2010.12.22
조회 26
안녕하세요 매일 듣기만 하다가 용기내서 사연을 남겨 봅니다.
12월 23일은 남편의 생일이자 친정 아버지 기일입니다.
해마다 남편 생일과 제사가 똑 같은 날이라서 남편은 제대로 저에게 생일상을 받아 본 적이 없어요.
늘 남편에게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제가 이제는 유, 가, 속을 알게 된 후 이렇게 방송으로 생일 축하메세지도 남기는 철든 아내가 되었나봐요.결혼 한지 16년동안 한번도 제대로 편히 쉬지 못하고 아파도 아픈 몸을 이끌고 열심히 일하는 남편이 너무 고마워요.
팔순이 넘으신 시어머니 ,딸아이 셋 그리고 여우같은 마누라 모두 6식구 책임지려니 몸살이 났나 봅니다.
오늘은 퇴근하더니 감기 기운 있다면서 감기약 먹고 전기 장판 깔고 일찍 잔다고 잠자리에 들었네요.몸이 안 좋을 때는 하루쯤 쉬라고 하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쉴 수도 없다고 하네요. 본인 생일날 저녁에는 장인어른 제사지내러 가야 하는 남편의 45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축하송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유일하게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노래
구창모의 희나리 , 겨울 아이 [이종용] 사랑[나훈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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