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체국에 가서 지난 일주일동안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부쳤습니다.
매 년 연례행사로 하는 일인데 올 해는 꾀를 부리다 이제야 부랴부랴 부쳤네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해 한 번 고마운 마음을 보내는 일인지라 고 1 아들이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쭉 같이 해 왔는데 올해는 아들 것이 더 숫자가 많아졌더라구요.
엄마는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가 날로 좁아지고 커 가는 아들은 이제 자기 세상이 생긴 거겠죠.
50장이 되는 카드를 부치고 나오니 우체국 봉고차에 각종 우편물을 싣고 나가시는 우체부 아저씨들이 보입니다.
옛날처럼 기쁜 소식만 전하는 일은 아니여도 아직 온정이 남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소식을 오늘도 열심히 배달하시는 우체부아저씨들....
고맙습니다. 올 한 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우체부 아저씨 고맙습니다
김정아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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