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자락에서....
이경학
2010.12.31
조회 29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젊었을때는 경외심으로 느꼈는데,
이제 40대 끝자락에서 느끼는 시간이란, 참으로 가슴이 멍하게 저려오는 작은 아픔이 느껴지는군요.....
영원할 것 같은 그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한낱 찰라에 지나지 않는,
어쩌면 그것은 작은 고통으로도 오는군요......
오늘은 제가 40대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생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든게 마무리 되는 좀 더 특별한 날인것 같군요.....
늘 20여년간을 변함없이 그자리에서 손 잡아준 아내와 친가족 보다도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처형, 처제들...그리고 동서들....모두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작은 파티하며 소박한 잔 나누는 뜻깊은 자리 만들어 보렵니다....

-------내창가에 그대 머물면 - 강대진
.....동두천에서 이경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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