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벤트>둘째 아들의 소원풀이~
함영화
2011.01.16
조회 28
지난 주말에는 결혼식이 있어 장거리인데도 온가족이 결혼식에 갔습니다.
중학생인 큰 아이는 차멀미도 하고 귀찮아서 가기 싫다고 했지만
바람도 쐴겸 가자고 가자고 설득(?)끝에 갔습니다.
예식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모여 앉아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큰 아이가 제 곁에 와서 귀에 대고
"엄마 준이가 닭꼬치를 20개를 먹었어요" 했습니다
"뭐라고?"
"맛있다고 계속 먹어서 나중에는 꼬치 만드는 아저씨 눈치가 보여서
안 먹었데요" 이야기를 해서 제가 마구 웃었습니다
둘째 아이는 먹는거에 욕심이 많습니다
먼거리인데도 예식장에 따라간 이유는 초밥을 실컷 먹으려고
따라 갔었는데 정작 초밥은 1개 밖에 먹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평상시에 먹고 싶었던 닭꼬치를 실컷 먹어서 소원 풀이 한날이기
때문에 기분이 짱 좋은 날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둘째 아이 조금 맹랑한 구석이 있지만 오늘 둘째 아이 때문에
모인 가족들이 한바탕 웃은 날입니다
신청곡~이선희-한바탕 웃음으로
이선희-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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