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녘에서 손님이 오셨어요
20대에 직장 동료였던 분인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로 참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요
다시 취업하셔서 올라오신 그 분과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밀 때까지
정다운 대화 나누며 함께 있기로 했는데,,,,,,
어젯밤까지 잘 나와주던 물이 얼어버려 아침 식사도 못 챙겨드리고
볼일보러 나가신 후.....
드라이어로 따뜻한 물로 수도계량기를 녹여보지만 허리가 아프고
발이 시리도록 시간이 경과하여도 물 한 방율의 소식이 없어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층에 올라가 몇 바가지의 물을 얻어왔지만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설비 공사하는 곳에 전화해도 일요일이라 받지 않고~~~
이제 손님은 귀가하신다고 연락해 오셨습니다
일단 씻어 놓은 쌀을 앉히고 물을 아껴 저녁을 지어보려합니다
마음이 허하여 조금 어지럽지만 따스한 음악이 있어 힘을 냅니다
몇 년 만에 만난 반가운 그 손님은 7월부터 하나님을 만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하시는군요
함께 신앙을 이야기하는 기쁨이 큽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고운 음악 안치환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루시드 폴....노래 한 곡 부탁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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