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하면 떠오르는 그녀...
김지삼
2011.01.19
조회 26
생각나는건 설레임,사랑...

많이 있지만 제겐 반했던 그녀에게 차인 기억이있네요

2년전 군 제대후에 대학때 만났던 그녀...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가게 되서 어린 여학생들이랑 같이 학교 생활을 해야했거든요

그래서 좀 잘 보이고 싶은 맘 아시죠?다들...옷사고 살빼고 그런거요

그때까진 학교 간다는 맘과 설레임이 컸거든요

여자친구도 없었고 제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개강 첫 날 그녀를 본 순간 전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어요

첫눈에 반한 저는 그녀에게 뭐든 잘해줬어요.우선 그녀랑 친해지기 위해서.ㅋㅋ

그리고 드디어 얼마되지 않아서 엠티를 갔어요.제게 기회가 온거죠!!!

다들 신나게 놀았거든요.그러다 저녁에 술을 먹고 용기를 내서 그녀를 따로 불러서

단둘이 산책을 하면서 말했죠.사귀자고...무려 3시간씩이나 얘기했거든요.ㅋㅋ

저의 이러한 애정공세도 물거품이 되버렸어요.

그녀의 냉담한 말..."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그녀의 맘은 움직이지 않았어요

군제대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던 저는 자신감이 많이 넘쳤었는데 그녀에게 차인 후

대학교에서 3시간이나 고백했는데 차였다고 소문이 났어요.ㅋㅋ

그 사건이후 충격에 빠지고 자신감이 결여되서 한동안 여자를 만나지 못했어요

설날 하면 젤 생각나는건 3시간 고백했는데도 저랑 사귀지 않았던 그녀...
그녀한테 고백했던날이 설날이였거든요
그래서 늘 설날이 다가오면 그녀가 생각나요
이제야 좋은 추억이지만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