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없이 나를 스쳐간 건 시간이었다
시간이 나를 치유해줬다
나를 스쳐간 시간속에..
치유의 효능도 있었던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신이 나를 솎아낼때 까지는 이승에서 사랑받고 싶고..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글도 쓰고 싶으니..
계속해서 정신의 탄력만은 유지하고 싶다
박완서..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중에서..
오늘 아침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월을 아끼자구요..
세월을 귀하게 여기자구요..
소리없이 시간은 스쳐가듯 흘러 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나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지만..
치유해 준 것도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가끔 나를 웃게 해준것도 시간이었습니다..
치유의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나를 위해 걱정해주고 치유해주신 부모님과..
웃음치료를 해준 여러 사람들과 그리고 아이들..
그리고 치유해준 것들에는..
자연도 있었습니다..
노란 개나리..
분홍 진달래..
팔랑~~팔랑..춤추는 호랑나비..등
유영재의 가요속으로까지..^^
그리고 나를 사랑받을수 있도록
솎아내어 이승에 내려주신..
내가 믿는 신까지..
그렇게 귀하게 선택받은 나이기에 나는 세상에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그리고 꼭~~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고 있기에..
이길에서 멈추었다고..
한숨 쉬지 않을려구요..
내가 아직 못가본 길이 너무 많기에..
나는 아직 늘~시작이라고..
출발이라고..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서..
오늘도 힘차게..그리고 가볍게 출~~발..^^
김동률..출발
오늘 박완서님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에 잇는 박완서님의
책들을 다시 한번 읽어볼려구요..
그분이 걸어오신 길을 다시 돌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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