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등병 아들 이쁘다^^
남의일 같지 않네요.
우리아들도 그럴수있을까요.
아빠와 부딫칠까봐 제가 먼저 아들과 다툰적이많았지요.
남편은 나에게 책임추궁하고 난 아들에게 항상 이런식이였죠.
그래서 늘 조마조마했습니다. 싸움날까봐 ~
그런 아들이 얼마전부터 아빠를 안스러워하는거 같습니다.
예전같지않게 많이 부드러워지고 기가 살짝 꺽인듯한 아빠를 보면서 생각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젠 엄마보단 아빠를 더 챙기는듯해보입니다.
요즘 남편이실직해서 가정경제가 어려워져 남편한테 바가지 긁고싶다가도 아들과 남편의사이가 보기좋아 그냥 흐뭇하게 보고있는중입니다. 돈보다 더 갚진걸얻은기분이 들기도 해서요. 얼마있으면 군대갈 아들이 아빠를 더 이해하고 둘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들과 남편의 관계가 부드러워지니깐 ..돈은 좀 부족해도 우리 세식구가 요즘은 늘 웃고 삽니다.영순님의 아드님도 군생활 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길 바랍니다.
김영순(glo40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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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은 입대 하기전에 아빠의 폰 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
> 밥상머리 교육을 좋아하는 아빠와 식사도중에 벌떡 박차고 일어서서
> 나가버리기도 했습니다.
>
> 때로는 사춘기의 폭풍으로 아빠와 치고박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
> 그런데 어제 아들한테서 온 편지는 아빠에게~~~~로 시작해서
> 성실한 아들로 거듭나서 제대하겠다고 끝을 맺었습니다.
>
> 남편은 그 편지를 외출복 주머니에 넣는지 화장대위에 안 보입니다.
>
> 아마도~~~화장실에가서 그 편지를 보고 또 보면서 눈물을 흘렸을거예요.
>
> 학업성적이 늘 별로이고,지각을 자주 하면서 컴을 많이해서
> 갈등이 많았었던 아들이,아빠를 이해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
> 영재님,,,,,
>
> 오늘의 눈부신 햇살은 다른 날 보다 더 찬란하게 빛이납니다.
>
> 왁스^**사랑하고 싶어^*^*^^
>
>
> 여기는 부산 암만^*이랍니다^*^*
> 예전에 미경님이 폰으로 올린거예요^*^*
>
Re: 이등병 아들이 아빠한테도 편지 보냈어요^*^**
양금숙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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