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은 입대 하기전에 아빠의 폰 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밥상머리 교육을 좋아하는 아빠와 식사도중에 벌떡 박차고 일어서서
나가버리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사춘기의 폭풍으로 아빠와 치고박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들한테서 온 편지는 아빠에게~~~~로 시작해서
성실한 아들로 거듭나서 제대하겠다고 끝을 맺었습니다.
남편은 그 편지를 외출복 주머니에 넣는지 화장대위에 안 보입니다.
아마도~~~화장실에가서 그 편지를 보고 또 보면서 눈물을 흘렸을거예요.
학업성적이 늘 별로이고,지각을 자주 하면서 컴을 많이해서
갈등이 많았었던 아들이,아빠를 이해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영재님,,,,,
오늘의 눈부신 햇살은 다른 날 보다 더 찬란하게 빛이납니다.
왁스^**사랑하고 싶어^*^*^^
여기는 부산 암만^*이랍니다^*^*
예전에 미경님이 폰으로 올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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