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척 형님의 딸이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사회를 보는 친구가 아주 재치가 있더군요.
다른 예식장에선 통상 신랑에게 만세를 부르라고 하지요?
근데 어제는 사회자가 되레 하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운 뒤 만세 삼창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식장에선 사회자가 왕인데 어쩌겠습니까!
하라면 해야지요.
하여간 하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만세 삼창’을 하는 바람에
저는 어제가 마치 8.18 광복절인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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