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적반하장
홍경석
2011.02.13
조회 27
어제 인척 형님의 딸이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사회를 보는 친구가 아주 재치가 있더군요.

다른 예식장에선 통상 신랑에게 만세를 부르라고 하지요?
근데 어제는 사회자가 되레 하객들을 모두

일으켜 세운 뒤 만세 삼창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식장에선 사회자가 왕인데 어쩌겠습니까!

하라면 해야지요.

하여간 하객들이 모두 일어서서 ‘만세 삼창’을 하는 바람에
저는 어제가 마치 8.18 광복절인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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