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쪽 지방에 눈이 많아 왔다는 소식을 전하고,
교회 집사님들하고 KTX타고 무주리조트 내 덕유산으로 GO~GO~~~! ^^
아직은 완등하기엔 몸이 무리 아닐까 싶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2008년 6월 유방암 수술 후 2년 8개월동안 항암치료, 재활치료, 후유증 치료 등으로 힘든 시간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가족들, 지인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로 잘 이겨냈답니다^^)
곤돌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가서 설천봉부터 향적봉까지는 등산 ㅎㅎ
눈이 많이 와서 등산화에 자일까지 신지 않으면 미끄러워서 등산하기 어렵더군요ㅠㅠ
설천봉에거 향적봉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서, 남녀 노소 누구나 거뜬히 할 수 있는 코스지요~
다만 어제처럼 눈이 많이 온 날엔,
꼭!!! 자일을 신어야 하는 것이 필수!!!^^
다행이 날씨는 춥지 않아 하얀 눈이 쌓인
덕유산 등산길을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뽀드득 뽀드득 걸었답니다~ㅎㅎ
지난주에 항암 치료 후 조금씩 자란 머리를 파마한 것처럼
이 또한, 2년 8개월만의 등산!!!
과연 할 수 있을까 많이 두렵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거뜬히 왕복 4~50분의 덕유산 눈꽃 등산!
완등 성공! 헤~^^(남들이 봄 모 대단한 등산한 줄 알겠네요 ㅎㅎㅎ)
이젠, 힘들었던 제 일상에도
따스한 봄 햇살같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 기도, 축복이 내려지길 소망합니다.내 맘 보여요? ^.~
신청곡 : 쿨 이재훈의 "사랑합니다."
태연의 "들리나요"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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