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왠만해서는 잘 안아프고 밥이 보약이라며 바도 잘먹는 사람이지요
그런데 요며칠 날이 따뜻하고 춥고 밤낮의 기온차가 벌어지더니
올겨울 감기 한번 안걸리고 잘 넘어가나싶더니 아니다 다를까 감기에
딱하고 걸려버렸네요 편도가 부으면서 지금은 목소리가 아에 나오질않아요
엄마가 아프다보니 집안은 엉망이고 아이들이 놀면서 떠드는 소리조차
사랑스러웠던 엄마가 이젠 신경질적인 엄마로 돌변하였으니 아이들이 적응 못하네요. 좀 누워있고 싶은데 아이들은 제 위로 올라와서 엄마
배고파..빵구워줘. 과자 먹고싶어. 온갖 투정을 부리는데 제몸이 불편하다보니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좀 놀았으면 하더라구요.
어제 그제 아프고 나니 남편이랑 주말이고 아프다는 핑계로 외식을 강요했는데 오늘 저녁은 뭘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남편 퇴근하려면 한두어시간 남았는데 지금 마트라도 다녀와야지 저녁상을 차릴텐데요.
이럴땐 엄마라는게 아내라는게 참 싫어질때가 많아요 ^^
밤낮의 벌어진 기온차로 감기 걸리기 쉬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박선주의 남과 여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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