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홍평화라고 합니다.
24년전 오늘은 바로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입니다.
어렸을때는 그저 엄마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원더우먼 인줄만 알았는데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엄마가 저를 낳았을때의 나이가 되고 보니 엄마도 그저 사랑이 필요한 여린 여인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저를 낳아주고 이만큼 길러주신 것에 대해 그동안 한번도 제대로 감사하다고 인사해본 적이 없었는데
쑥스럽지만 이 자리를 빌어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저를 돌봐주신 외할머니께도 함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외국에 나와 살다보니 그동안은 느끼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절실해 지는 걸 느낍니다.
이제 7개월째에 접어드는 이 생활이 참 외롭고 힘들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힘이 되는건 역시 가족뿐이네요.
곧 만날날을 기대하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엄마, 할머니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어요.
참, 저희 엄마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많이 좋아하세요. 사연 나가면 기뻐하실 거예요 ^^;
신청곡은 강승윤의 당신께 쓰는 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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