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등학생이었어요..예전엔..
김명주
2011.03.09
조회 30
도서관에서 나오는데 근처의 초등학교가 파하고 아이들이나옵니다..
키는 아주 작아서 아기 같은데
아마도 이번 신입생인가봐요..
제 키보다 더 큰 가방을 끌며
찬바람과 쌀쌀한 날씨에 감기라도 걸렸는지
연실 코를 훌쩍이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네요..
아..이제 너도 고생 시작이로구나..하는 맘으로요..
우린 학창시절이 그리 고돼지 않았던것 같은데
요즘아이들은 배우는게 여간 많지 않아서
이리저리로 끌려 다니다가 집에 오면 날이 저문다는 얘기도 있고..
그저 남보다 많이 혹은 이것 저것을 모두 습득해야만 한다는
요즘 사회상과 교육관이 마땅치않네요..
그저 친구들과 잘 지내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우리 부모님들의 교육관은 온데간데 없고 저마다 일등이어야 한다니
씁쓸하기도 하고요..
물론 아닌사람도 있지만요..
낯모르는 아이로 인해 잠깐 어릴적 추억과 친구들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비킴..고래의꿈..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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