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잔디 태우기 "
부니
2011.03.09
조회 494



음력 2월은 바람을 일으키는 神 인
영등할미가 내려와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달 이라 하는데...

요즘처럼 강풍이 불 때면
동네 어른들께서 논두렁 밭두렁 태우던 일이 생각나네요.

정월이나 이월이 잔디 태우기엔 제격이고,
병해충의 서식처도 방제하고,
잡초씨도 제거하고,
또한 지난해의 마른 잔디도 겉어낼 겸
해마다 동네 어르신들께선 잔디 태우기를 하셨죠~!

세상에 제일 재미 있는 구경이 불 구경 이라 했던가요~?
네로 황제도 로마가 불타는 모습을 즐겼다고 했던가요~?

어린 시절엔 해마다 보았던 봄맞이 잔디 태우기
잔디 타는 냄새 또한 구수하게 느껴졌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불 구경이지만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노오란 화력이
누런 잔디를 까맣게 점령했던 봄맞이 잔디 태우기가
상기 되는 수요일 오후입니다...^^

"유가속" 가족 여러분들도
저처럼 추억속에 묻혀 살고계시죠~?
추억은 언제나 변함없는 나의 단짝이니깐요~헤헤~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유가속" 또한 저의 단짝이랍니다.


<< 신 청 곡 >>

바람 바람 바람 - 김범룡

바람에 실려 - 하남석

바람이 분다 - 이소라

갈바람 - 이선희

바람의 노래 -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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