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놀토인 관계로 아이들이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있는데
성격 괄괄한 아빠가 자고 있는 아이들의 이부자리를 발로 걷어 차네요
"얘들아 등산가자"
"아빠 아~귀찮아요 안갈래요"
남편은 혼자가기가 심심한지 아이들을 꽤어낼 방법을 찾다가
"등산이 아니고 그냥 산보나 가자 끝나면 맛있는거 사줄께"
맛있는거 사준다는 소리에 아이들은 그제서야 주섬주섬 옷을 입고 따라 나서네요
실로 오랫만에 날씨가 너무 화창하더군요
아이들 둘은 아빠를 따라 나서고 집에 남은 저와 백일둥이 딸은 하루종일 tv의
일본열도 지진소식에 가슴을 졸이고 있네요
과거청산이 안된 여러문제부터 독도문제도 있고 그래서 가깝고도 먼나라,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문화를 너무 사랑해줘서 나름 친근하고 고마운 감정도 느껴졌는데 이렇게 자연앞에 상처받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모쪼록 하루속히 안정이 되어서 더이상의 피해가,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내가 사는 오늘, 지금,소소한 일상들 더욱더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신청곡있어요
양희은님의 작은연못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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