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이안의 정인
김성희
2011.03.14
조회 26
항상 애청하고 있지만 오랫만에 들어와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항상 곁에서 친구 같이 함께하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난생 처음으로 글을 남기고 싶어요. 해마다 챙겨주던 남편의 생일 날 올해는 어찌하다보니 케잌도 못 나눠먹고 지나갔네요. 남편한테 미안한 마음입니다.

요즘 남편의 회사에 금전적인 회전이 안 돼서 차마 말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것을 보며 자주 물어 볼 수 없어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남편의 몸이 아프고 치통과 위에 무거운 바위가 들어 앉은 듯한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신경쓰느라고 힘들어하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한 박자 느리게 마음 먹고 기도하며 주님께 맏기기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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