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만에 다녀간 친구와 수다^*^**^^*
김영순
2011.03.17
조회 30
안 보여도 서로 믿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10살은 더 많은 아주머니랍니다.

초등학교 정문쪽에서 가게를 하다보니 학생들의 90%가 여기 후문쪽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이 삼년 정도 지나서 여기 후문쪽으로 옮기는데 그쪽 가게가 한달 후에 계약이 됐습니다.

당장 8천만원을 여기에 주고 들어와야 하는데,처음 가게 차릴때 집을 팔아서 담보도 없고,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신용보증기금에서 2천,조카들한테 단돈 1천원도 안주는 시댁 큰아버지가 2천,이렇게 지인들께 7천을 빌렸습니다.

일천만원이 모자란데,한라마을에서 다모아 문구점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가게를 시작하면서 알게 됐는데,사정을 이야기했더니만, 싸인도 안받고 계죄번호를 묻더니,마이너스 통장으로 입금시켜줬습니다.

한달 뒤에 가게 입점한 사람한테 받은 돈으로 모두 다 갚았지요*^^*

그후로 다모아 문구점 아줌마와는 아주 친한 친구로 8 여년간의 우정으로 살아갑니다.

저희 가게와 반대 방향으로 집을 이사가면서 오랫만에 놀러오셔서 두어 시간 함께 수다하면서 장사했습니다.


해오라기^*^*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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