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나가요
조미성
2011.04.13
조회 39

쉬이 옅어지지 않을것 같던 그리움과 외로움이 슬픔이
된 가운데에서도 시간은 흘렀고
오늘..드디어 큰 딸아이가 돌아옵니다 4년만에 동경에서
복숭아 볼따구 같이 사랑스런 아이
그 아이를 끔찍하게 좋아라하는 막내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친구같은 남편
가족중에서 얼굴이 가장 크다고 놀림받는 얼큰이 엄마 저까지
모두 모여 4년만에 거실이 채워집니다
빈 방이 없어집니다
지난 주일 아이의 가구도 채웠습니다..
고단함도 감사할줄 알며 열공했던 책이 정리될것이고
전공을 살린 김피디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테고
옷가지가 서랍을 메꿀테고
그중에서도 우선으로 웃음소리의 데시벨이 올라가겠지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칠 수 없는 유화처럼 언제까지나 이빠진 동그라미 가족일것 같았던
우리가 온전히 한 가족이 됩니다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잘 참고 달려온것에 대하여 건강한 오늘을 마주한것에 대하여

어느 날은 끝내 참았던 울음을 짐작에도 없던 선곡에 목놓아 울었던
그리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해 주었던 유. 가 . 속
명쾌한 멘트의 디제이 유 감사해요.
진정 감사 감사해요 우리 막내도 꼭 전해달라고 했어요.
미션 임파서블 아니시죠??
아마도 아이를 마중 나가는 남편 차에서 함께 들을 시간이네요
가끔씩 사연이 소개될때마다 지인들의 안부를 듣게 되는 공간에

신청곡으로 김세화의 단 한사람..윤도현의 대시..나는 나비
이선희의 곡은 뭐든 좋구요

추신.. 오래도록 유가속에 머무른 안온함을 무기삼아
부탁인데요
침구 세트 선물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요??
가능하다면 큰 아이 방에 두고 오래도록 추억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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