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김영숙
2011.04.14
조회 23
블랙데이?? 도대체 누가??
어떻게해서 만들어진것일까??
덕분에 오늘 점심 짜장면으로 포식했습니다

지난 화이트데이날 주고 받지 못한분들 모여서
오늘 중화요리 하기로 했걸랑요
근데요
우리 사무실 동료 12명 전원이었어요
좀 창피하다~~한심하지않니??
그랬더니 우리 나이에 챙기고 주고 받는게 더 이상하다나요
그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이겠지요
아마도 신랑들 깜짝 놀라 어디 아픈거아냐?? 그럴거라네요
이렇게 사는게 정상이래요 (참고로 50대)
맞나요??
그래도 내년에는 우리가 먼저 꼭 쵸콜렛 선물하기로 했어요

식당들어가면서 우리 합창했지요
"아저씨 ~~우리 사탕 받았거든요~~그냥 짜장면 먹고 싶어서 왔어요"
꼭 애들처럼 내뱉고는 얼마나 우스운지요
"예~예~ 알지요~~ 참 잘 오셨습니다"
한바탕 웃음바다로 출렁이는 시간 이었습니다
아저씨는 만두까지 덤으로~~
소박한 밥상에 행복이 주렁주렁
화창한 봄날 화사하게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들의 아름다운 재잘거림도 더블어 곱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신청곡~~김상희의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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