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위조
윤종근
2011.04.13
조회 28
저의 학창시절은 요즘처럼 한반의 인원이 30명 내외의 산뜻한 느낌이

아니었구요

60명정도의 시끌벅적한 느낌이었죠

성적표를 받는 날이면 거의 모든학생이 위조를 했었는데요

요즘처럼 전산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았습니다

칼 끝으로 "8"자를 끍어 "3"으로 만드는가 하면

아예 "15"등 하는 친구는 앞"1"자를 긁어 없애고 "5"등행세를 하곤 했답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부모님의 도장을 받아가야했는데요

반인원 68명중에 55등정도를 하던 제게는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었죠

위조도 해보고 성적표도 많이 숨겨보고 했지만 이 방업이 최고였네요

돈 모아서 그냥 부모님 도장을 하나 팠네요

나중에 걸려서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재밌는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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