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늘~문자로 사연보냈는데 오늘은 큰맘먹고 우리막내딸 수민이를 위해 예쁜사연을 보냅니다.
우리막내딸 수민이~
임신해서부터 입덧하나없이 무난히 잘 견뎌주었고 저의 배 모양을 보고 어르신들은 아들이라면서 저에게 작은 기쁨을 주더군요. 사실 큰아이가 딸이었기에 둘째는 아들이었으면 하는게 솔찍한 저의 바램이었지 뭐예요.ㅎㅎ
그런데 아들같은 딸이 태어났고 하는짓도 아들같아요. 친구도 남자친구들이 많답니다. 우리집에 새로운 기계를 구입하는날이면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지곤 하죠 ㅎㅎ. 아빠가 어슬프게 이리저리 살피고 있노라면 쫓아가서 곧바로 해결하곤 작동까지 해서 보란듯이 멋지게 해결해버린답니다. 이렇듯 아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우리딸 수민이가 어느듯 고3수험생이 되어 수능을 코앞에 두고 학업에 몰두하고 있답니다.
많이 힘들어 하고 예민해져서 가능하면 남편과 저 그리고 큰딸은 눈치껏 맞춰주려 한답니다.
지천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서 당장 수민이 손잡고 꽃놀이를 가고 싶지만 현실은그렇지 못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는 웃으면서 꽃놀이 가자고 위로했죠.뭐~^^
영재님~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리 막내딸 수민이에게 수능일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최선다할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연 올립니다.(박혜경-레몬트리 신청)
고3 막내딸 수민이 생일입니당~^^
오영숙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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