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7년 되는 날...
문자영
2011.04.25
조회 23

누군가는 그런 말을 합니다..처음엔 참 많이 다른 모습이었는데, 7년을 함께 한 지금은 뭔가 많이 닮아가고, 비슷해지고, 성격도 행동도 서로를 따라간다고...
7년이란 세월....눈깜짝 할 사이에 지난 것 같습니다.
남들처럼 커다란 꽃다발도 안길 줄 모르고, 여러 날 전부터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놓아도 눈치 못채고, 대놓고 비싸진 않지만 마음의 선물을 받고 싶다해도..참 잘 못 챙기는 남편에게 처음엔 서운했다가, 토라졌다가 엄포를 놨다가...그러다가 제 스스로 지쳐 그냥 남편 선물을 제가 대신하며 스스로 기쁨을 느낍니다.....남편이 꼭 챙겨야하는 날은 아니니까하구요..한 성격하는 저랑, 별 짜증없이....아니 많이 참아주며 사는 남편에게 제가 고마운 건지두요.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온지 두 달이 채 안되어서 몸도 마음도 괜시리 바쁜 요즘입니다...마음 따뜻한 오늘되기를 바라며,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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