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헤치고 낚시떠난 우리남편~^^
오영숙
2011.04.30
조회 32
영재님~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차고 또차고 사연을 올립니다.
울남편~
지금쯤 서해안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고 있을거예요.
직장동료들과 대천 무창포로 배 낚시를 떠났거든요 ㅠㅠㅠ~
어쩜 날짜를 잡아도 이리도 잘 잡았는지~
엊저녁부터 아침까지 잔소리를 해도 아랑곳않고서.....
그래도 어쩌겠어요.
쉰넷이라는 나이에 마누라는 아이 시험이라고 집에서 TV도 못보게 하고 나들이도 안가려하고...
눈치만 봐야 하니 비 아니라 폭풍우가 온다해도 가고 싶지 않았을까해요.
아마도...무조건 벗어나고 싶은 그심정...
아무쪼록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바람이 많이불면 배낚시는 안나간다고 했으니 그저 바람이나 쏘이고 돌아오겠죠.
전~아이 시험기간이라 궂은날씨. 혼자 라디오 틀어놓고 숨죽이며 외로움 달래고 있네요.
행복한 오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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