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사 형님을 찾습니다
버리손
2026.08.27
조회 51
철학도 ‘기요사’를 찾습니다.

기요사 형님을 찾습니다. '김용상 형님' 우리 끼리는 받침 빼고 ‘기요사’로 통했지요. 저 김능옥입니다. 형님과 1988년 기업에 취직하고 이문동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진 뒤 벌써 40년 가까이 세월이 흘렀네요.

외대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학교 앞 형님 단골 가게에서 삶은 계란을 먹던 기억이 눈앞에 선합니다.

철학을 전공하신 형님은 다른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가끔 형님과 친한 분들을 길 거리에서 만나면 형님 연락처를 묻고는 했는데 다 모른다고 하시더라고요.

대학에서 강의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형님 이름을 찾아 각 대학에 전화해서 물어봤으나 다 다른 분이더라고요. 또 가끔 페이스북이나 SNS에 검색을 해봐도 전혀 찾을 길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이제 정년퇴직하고 그 뒤로 다른 회사에 3년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정신적으로 홀가분하고 좀 여유가 있습니다.

과거의 삶을 돌아보면서 꼭 뵙고 싶은 분이 있는데 그분 중에 한 분이 ‘기요사’ 형님입니다. 이 방송을 들으시면 저한테 꼭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상이형 보고싶다. 알아볼 수 있으려나.

신청곡은 강허달림의 ‘기다림, 설레임’

김능옥 휴대폰 010 9279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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