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닥터팬더
2025.09.09
조회 12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저희는 주말에 가족 나들이라도 갈 때에도 차에는 항상 93.9 주파수가 맞춰져 있고 이제 6살인 딸아이가 중간중간 나오는 씨엠송까지 거의 대부분 따라서 부를 정도로 애청자 가족이지요.

오늘(9/9)이 사랑하는 우리 서연이 엄마 유지혜님의 탄신일입니다. 저희는 이제 6살이 되어서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서연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너무나 미안하게도 제가 아내에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들, 우리 가족에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상황들은 아직 미완성 그대로입니다. 이번 생일에도 서로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퇴근 후 가족 외식으로 이벤트를 대신하겠지만 혹시 이 사연을 들으면 많이 감동받고 기뻐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사연을 남겨봅니다.

난 말이야~ 우리 서연이와 자기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우리 가정이 정말이지 너무 좋아~ 그 웃음소리가 계속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테니 조금 부족하더라도, 가끔 엇나가더라도 나를 믿고 서로를 믿고 사랑하면서 우리 서연이의 큰 그림자가 되어주자고!!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유지혜님!!

신청곡은 제가 결혼식때 불렀던 축가 장미의 미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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