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씨 봤던 날
wildcat
2025.06.26
조회 30

6월 24일 출장으로 제주가는 길에 김포공항에서 승화씨를 보았습니다. 좀 늦게 가서 여행스케치님 노래 들으며 혹시 어딘가 앉아계실까 두리번두리번 했으나 못찾고 아쉬웠는데 포기할 즈음 마지막으로 박승화님과 듀엣한다는 말에 가슴이 콩닥콩닥. 거의 매일 퇴근하면서 목소리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기타는 저렇게 연주하시는구나. 하모니카는 또 어떻고? 노래 끝나고 가실때 사진이라고 같이 찍자고 말하고 싶었어요. 뒷모습만 한참 바라봤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사진 같이 찍자고 해도 되나요? 두 분 사진찍어 친구들 단톡방에 올렸더니 박가속 팬인 친구도 같이 봤으면 좋았겠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 줄 가운데 앉아 박수도 많이 쳤습니다.
신청곡도 부탁할게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들려주세요. 4시 40분에 들려주시면 퇴근하면서 들을 수 있어요. 그날 정말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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