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추석명절 되세요~!” ^_________ ^

[1부]
1 아니 벌써- 산울림

2 푸른 시절- 김만수
3 너- 이종용

4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활주로
5 연- 라이너스
6 참새와 허수아비- 조정희

7 바람이려오- 이용
8 바람.바람.바람- 김범룡
9 청아한 사랑- 이선희

10 사랑이 온다- 신계행
11 처음처럼 그때처럼- 정민

12 내 눈물속의 그대- 강승모

[2부]
1 불놀이야- 옥슨80

2 스잔- 김승진
3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4 그대로 그렇게- 피버스
5 내가- 김학래.임철우
6 너를 사랑하고도- 전유나

7 나의 노래- 김광석
8 한동안 뜸했었지- 사랑과 평화
9 내게도 사랑이- 함중아

10 부르지 마- 김목경
11 좋은 사람- 신효범

12 이룰 수 없는 사랑- 장철웅



[부르지 마] 김목경 詞.曲

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 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