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주일)나를 묶을 순 없죠..
가요속으로
20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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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 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2 영아- 김만수
3 그대- 이연실

4 하늘 눈물- 추가열
5 통나무 집- 소리새
6 가시리- 이명우

7 처음처럼 사랑했네- 활주로
8 바다에 누워- 높은 음자리
9 이름 없는 새- 손현희

10 부르지 마- 김목경
11 사랑이 온다- 신계행

12 내 눈물속의 그대- 강승모

[2부]
1 바윗돌- 정오차

2 하늘- 박선희
3 사랑의 즐거움- 도레미

4 홀로된 사랑- 여운
5 그대는 나의 인생- 한울타리

[* 인순이 불후의 명곡]
7 실버들 - 김소월詩. 김정택曲
8 친구여 - (feat.조PD) 조PD詞.박근태曲

9 밤이면 밤마다 -김정택詞.曲
10 거위의 꿈 - 이적詞.김동률曲

11 이젠- 남화용


[거위의 꿈]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