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없이 가벼워지기로 해보자
그네를 향해 달리는, 저~ 아이들처럼
...
빈 그네가 눈부시다
제 뒤를 지우고, 마구 달리는 아이들처럼~“
[1부]
1 바다로 가자- 박상민 (2008. 新曲)
2 우리 둘이- 정수라 (2008. 新曲)
3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김건모

4 깊은 밤을 날아서- 이문세
5 사랑아- 장윤정
6 멍- 김현정
7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임희숙
8 사랑하는 그대에게- 유익종

9 레몬트리- 박혜경
10 애모- 서울 훼밀리
[2부]
1 바닷가의 추억- 키보이스
2 꽃밭에서- 정훈희

3 홀로가는 길- 남화용
4 라라라- SG.워너비
5 친구에게- 이선희

6 바람의 노래- 조용필
7 돌려줄 수 없나요- 조경수
8 기적- 장철웅
9 My way- 윤태규
10 연인- 한승기
11 나리라- 김희진
[바람의 노래] 김순곤詞. 김정욱曲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 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껴갈 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대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