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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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따뜻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내 동료들
푸른바다
2025.04.18
조회 33
• 꼭 이번주 토요일에 사연 읽어주셔야 해요. 금요일 아닙니다. 4월 19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꿈음 가족들, 그리고 윤희님.
예전에 몇 차례 라디오 사연을 보냈지만, 아쉽게도 방송에는 낙방만 했던 청취자입니다. -.-;; 가까이 가고 싶지만 마치 짝사랑과도 같은 아련함이 있어요. 하지만,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사연을 보냅니다.

저희는 전라도 나주에 있을때 친해졌던 50대 중년의 아저씨들입니다. 일명, '나주 불나방 4총사'라고 하죠.

IT 프로젝트를 마치고 서울로 모두 올라왔고, 이번에는 몇년만에 주말 강화도에 놀러왔습니다.

같은 IT 업종에 종사하다보니 어느새 친구처럼 친해졌습니다. 4명중 한 명이 빠지고, 그리고 이번에는 20대, 40대, 새로운 50대가 멤버에 들어와 총 6명이 함께 강화도 자연 휴양림에 놀러왔습니다.

경기 하남 불나방, 용인 산양마을 당뇨위험군, 마포 자유로운 영혼, 부천 BJ 아빠, 응암동 첫사랑, 신촌 김쿠쿠(밥솥 아니고요. 사람입니다). 이렇게 6명입니다.

국가에서 하는 중요한 비밀 업무를 하고 있어, 보안상 자세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암튼 아주 중요하고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

이번에 놀러와서 팀원간에 더 많은 이야기와 우애가 돈독해 졌습니다.
이 팀원들간의 우정과 사랑이 영원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업무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하구요.

오늘을 기억하고, 좋은 음악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옛날 노래부터 최근 노래까지 각각의 의미가 담겨 있어요.
한곡만 잘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모여있으면서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우리 사연이 나온다면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 될듯해요.

-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 (하루도 늦으면 안되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 리쌍 '내가 웃는게 아니야' (아무리 힘들어도 웃어야죠..)
- 거미 '미안해요' (항상 고마운 고객분들께...)
- 선우정아 '도망가자' (50대와 함께있는 20대 사원님께 바치는 노래)

이번에 사연 뽑아주시면 너무 감동일거 같아요.
동시간대 1위 시청률!! 꿈음이여~ 영원하라.. 최윤희.. 아니, 허윤희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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