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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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마음에
이성훈
2008.12.28
조회 32
안녕하세요. 윤희님.
꿈을을 요즘 자주 듣게 된 꿈음친구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서운한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레인보우로 짧게 장난처럼 올린 글이 소개되어 신청곡을
들려주셨을 때는 기대하지 못한 놀람에 잠시 정신이 없었는데
야~~ 하고 놀라는 기분이랄까요? 놀라운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연이 계속 소개가 안되고 기다리던 신청곡이 나오지
않으니 서운하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그런 경험이 있어서 되도록
이야기만 하고 신청곡은 신청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게 사람이라
잘 안되더라구요. 제가 짝사랑을 많이 하다 보니 처음에는 좋아하면
자존심이 문제냐고 생각하지만 상대에게서 좋은 반응이 오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물론, 제 짝사랑은 상대가 알 수 있을 정도로
티가 납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방송에서 좋아하는 진행자의 방송을
들으며 사연도 신청했는데 비숫한 경험을 하니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서운한 마음에 그곳에도 예쁜 사연만 소개시켜 주지 말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마치 공부 잘하는 학생을 좋아하는 선생님 같이
예쁜 사연만 소개시켜 주는 것 같아 아쉬워서요. 사실 개인이 사연을 올리기에 많은 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거든요.
저도 나름대로 글을 잘 쓴다는 자부심은 있지만 글이란 사람의 마음이
담기는 것이기에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제 글에 제가 감탄하며 자뻑하기도 합니다.
제가 드리려는 말은 재미없고 부족한 사연이라도 중간 중간 섞어주셨으면 해서요. 아니면 하루 날 잡아서 소개되지 않았던 사연들에 대해 위로의 뒤풀이 시간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제 바람이고요. 이런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저 말고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꿈음이 부족한 사람들도 다독일 줄 아는 방송이 되기를 바라며 서운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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