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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어요
김지혜
2009.01.05
조회 27
자기전에 불을 끄고 누워서 라디오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입니다. ...
라디오를 듣다가 깜빡 잠이 들었었는데
낯익은 노래에 잠을 깨었어요.
동물원, 너에게 감사해 를 시작으로
김정은, 널 사랑해
포지션, I love you
요즘 라디오를 들으면서 이런 옛날(?)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과거의 감정을 들추어내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 노래들이 한창일 때는
그저 그냥 좋아, 라는 이유로 들었었는데
어젯밤에 이 노래들을 들을 때는
가슴이 저미는 듯 했습니다.
정말로 누군가를 사랑하게되면서 알게 된 마음을
노래를 통해 재확인하게 되는 기분이들었거든요.
그래서 가슴이 저려왔나봐요.
신청곡 하나 해도 될까요
중학교1학년때 많이 따라불렀던
쿨의 작은 기다림을. ^^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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