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참 기쁜날이죠.
왠지 금요일 아침은 일어날때도 가뿐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근데 오늘은 아니네요.
저 낼 워크샵 가요. 토,일요일 1박2일로요...
일요일도 저녁 10시는 되야 집에 올듯하네요.
장소는 강원도 쪽으로 가요. 오후에는 구기경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추울텐데... 전 사실 추운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지금도 집에서 양말신고, 옷많이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요. 더 절망적인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일기예보를 봤는데, 정말 대박이데요. 내일하고 모레하고 낮에는 영하 5도 밤에는 영하 10도를 넘어가네요... 근데 이 기온이 서울기준이니 강원도는 더 춥겠죠...
우리회사는 뭔가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지난번에 청계산 산행갔는데, 산에 올라가는 내내 비오더라고요, 비 쫄딱맞으면서 올라갔다온, 그치는거 있죠. 한번은 체육대회 한다고 한강 둔치운동장에 다 잡아놨는데, 엄청난 비땜시 아침에 다 취소하고 일했어요. 이번에도 역시 그냥 지나가지 않네요.
초등학교때 생각이나요, 소풍날만 되면 비오던 생각..
혹시 제가 가는 곳만 그런건 아니겠죠.
암튼 암울한 기분을 떨치고, 잘 갔다 오겠습니다. 근데 강원도도 꿈음 나오나요???(강원도 비하 발언아닙니다...)
여자친구가 여전히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네요.
무슨회사가 금욜밤에도 이렇게 늦게 잡아두는지. 마음같아선 결혼해서 일하지말고 집에서 놀아! 하는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지 않네요. 급한일때문에 잡혀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화도 못하고 있어요. 메세지를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언능 끝냈고 집으로 얼렁 갔으면 좋을텐데... 여자친구도 꿈음 즐겨들어요, 혹시나 듣고 있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여 해결하구 들어가"
신청곡은 코요테의 끝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원래는 주주클럽 노래를 신청하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꿈음들으면서 주주클럽 노래 나온적은 별로 없는거 같아서요... 밤에 편안한 분위기 깰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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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 금요일...
정인식
2009.01.09
조회 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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