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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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다녀왔습니다!
신동우
2009.01.17
조회 37
아껴두었던 상병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보람차고 군인다운 10일을 보내고 왔어요~

곧 있으면 부모님 생신이라서 뭔가 의미있는 선물을 드릴까 생각하다가

음식도 손맛이 최고이듯 제가 직접 벌어서 선물을 사드리면 좋아하실

거 같아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보니 10일중 7일을 해버렸구요..

허허...^^;; 후회는 안해요~

친구들은 해가 져야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낮에는 휴식 취한다

해봤자 방구석에서 컴터나 하고 TV 앞에 누워서 과자나 먹는게

전부이잖아요 그런건 부대에서도 할 수 있거든요~

모처럼 누리는 자유인데 손해보면 안되잖아요~ㅎ

처음 몇일간은 군인 파워!!로 끄떡도 없었는데...

밤새 놀다 와서 다시 일하러가니 군인도 무너지더군요...

다음날 저녁엔 친구 생일파티... 다음날엔 휴가나온 군인친구 보고...

그 다음 날엔 누구 만나고... 또 다음 날에도 누구 만나고...

복귀 전 날은 아침 일찍가서 짧게 일하고 꼭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서

준비하려 하는데... 잠깐 누웠을 뿐인데... 그 이후로 도저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결국에 한계에 다달아 쉬고 복귀했답니다...

그렇게 혼줄이 나고도 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는데 못봐서

아쉽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ㅎㅎ;

누가 들어도 휴가답지 못하다 할만큼 고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도 드리고 주머니도 두둑해진 자기 자신만의

성취감이라고 해야되나?..

아주 뿌듯해서 복귀하는 길도 기쁜마음으로 했답니다!

꿈음 가족 여러분들도 힘들다고 움츠리시지 마시고 씩씩한 저 보시면서

내일 하루로 기똥차게 나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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