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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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맞는 8번째 생일
조명수
2009.01.19
조회 1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한국에서 맞는 8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멀리 중국에서 저만 믿고 홀홀단신으로 온지가 벌써 만
8년이란 것이죠.

그 사이 우리에겐 보석같이 귀한 아들 동민이가 생겼고
이제는 그녀석과 함께 와이프의 생일을 축하할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얼마전부터는 와이프가 하고 싶었던 디자인 관련일을
시작한 이후 부쩍 와이프 얼굴에서는 자신감이 생겼고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더군요.

어색한 말투때문에 처음에는 주위에서의 시선이 좀 따갑게 느껴
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와이프가 일하는 상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하니 정말로 대견스럽지요.

국제결혼가정이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라고 부르더군요. 사실 제가
국제결혼을 하게 될지 몰랐지만 이렇게 제 자신이 이런 상황에
놓이다 보니 가끔 메스컴에서 언급하는 다문화 가정관련 얘기를
볼때는 무척 신경을 쓰게 됩니다. 남일이 아니란 얘기지요...

집에서 중국어반 한국어반 사용을 하다보니 아들 녀석이 다소
헤깔려 하곤 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크고 있고 내년에는
초등학교까지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설 중국 고향에 못가는 와이프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내년에는
꼭 같이 처가집에 가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또한 이 방송을 듣지는
못하겠지만 항상 외손주를 보고 싶어하시는 장인 장모님께도 고맙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신청곡 가능할까요?
1. 중국노래. 장학우 "朋友" (안재욱이 개사한 원곡입니다)
2. 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3. 이승철 "듣고있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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