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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늪에 빠진...
김해진
2009.01.19
조회 32
띵. 똥.
이른 아침을 깨우는 문자 소리가 요란합니다.
하나의 문자를 미처 다 읽기도 전에 또 들어오는 문자들.
정확히 말하면 밤 12시부터 생일 축하 메세지가 들어오고 있어요.
네, 1월 19일...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바쁜 출근시간에도,
늦은 밤에도,
잊지 않고 문자를 보내주는 친구들.
말보다는 글이 익숙한지라 따스한 말한마디 보다는
그저 미소가 편안한, 표현에는 서툰 친구임에도 10년 넘게
축하해주는 친구들이 마냥 고맙기만 합니다.
작년과 달리...
생일이 즐겁지만은 않은 것은,
이렇게 기쁘게도 날 낳아주신 엄마가 더 이상
이 세상에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유치했던 싯귀절에 나오는 "지독한 그리움"이라는게 무엇인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엄마. 참으로 불러보고 싶은 이름.
슬픔보다는 그리움이 너무 밀려오는 오늘 입니다.
오늘은 신청곡 없습니다.
축하와 위로를 동시에 해줄 수 있는 음악~
윤희님과 목소리 좋은 PD님의 탁월한 선곡을 기대해 볼게요.
또 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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