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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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친구와 매일 함께 들었었는데...이젠 옆에 없네요..
최영례
2009.02.15
조회 41
안녕하세요... 언니..
제가 이 방송을 처음 접했던건 정확히 10개월 전이네요..
제 나이 26살!! 하지만 꿈을 위해서 지난 10개월 동안 늦은 나이에
편입을 위해 회사 생활도 접고 편입 공부만 전념했습니다.
편입 공부를 시작하면서 다니게된 학원에서 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보다 1살 어린 친구지만 함께 공부하면서 너무나 힘이되었습니다. 그친구와 밤10시까지 공부하다 집에갈때면 버스안에서 함께 이어폰을 나눠끼고 언니의 방송을 듣곤 했답니다..
그때 언니의 차분한 목소리와 너무나도 좋은 선곡들은 우리에게 하루의 피곤함을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였는데....

저 편입 성공하면 그친구와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았고 공부하느라 많이 좋아해주지 못해서 정말 많이 좋아해 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제 옆에 없네요..ㅜㅜ 전 제가 원하는 학교 원하는과에 합격하지 못했거든요.. 실패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 그친구 대학가서 더 좋은 여자 친구 만나라고 놓아줬습니다..

그런데 지난10개월의 시간이 너무나 생각나네요... 공부하느라 데이트한번 못하고... 우리가 함께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보면 버스안에서 언니의 방송을 듣고 함께 미소짓던 그 순간이네요...

어쩜 이방송 듣고있을 그 친구에게 전해주세요...
그동안 너가 있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할수 있었고 항상 고마웠다고..
그리고 난 내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너와 함께 했기때문에 정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꺼라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대학 합격하게 된거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함께 좋아했었던 노래 럼블피쉬에 비와당신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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