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안녕하세요:)
어제 청평을 갔다가
밖에서 버스를 1시간 10분을 기다렸더니
감기몸살이 났어요,
그래서 아침엔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가족에게는 일나가셔야 하는데
괜히 신경쓰실까봐 아픈 티도 내지 않았어요
그렇게 혼자 집에 있는데
입맛도 없고 혼자 먹으려니 밥도 싫더라구요
그렇게 이불속에서 끙끙대면서 있는데
작은오빠가 죽을 사다주더라구요
괜히 더 투정부렸어요 짜증도 부리고,,
고마운데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고..
오빠는 화도 안내고 아프지 말라며 말하고
공부하러 다시 독서실에 갔습니다.
참,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뭐 그리 힘든지.,
죽을 먹고 약을 먹고난후에
한숨 자고 일어나니
문득 꿈음이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프면 고향생각이 나고
집이 그립고, 가족이 그리운 것처럼,
제게는 꿈음이 그래요
언니 목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몸이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느새 이불에서 나와 이렇게 사연도 써요
언니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제 마음에 핫팩이 올려진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참 따뜻해져요
그건 언니만이 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인거 같아요
항상 감사해요
아프니깐 마음도 약해지고 못나졌었는데.,..^^;
추운데 옷 따숩게 입고 감기조심하세요~
신청곡: 클래식 ost였죠 '사랑하면 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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